in monologue

인본주의

가난한선비/과학자 2011. 7. 23. 09:31
가장 무서운 인본주의 중에 하나는 아마도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진정한 소원을 모른체 자신의 경험과 능력, 그리고 배경에 비추어 바운더리를 쳐놓고 거기서 하나님의 계획을 묻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경험, 능력 그리고 배경을 주신 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그것들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난 믿는다. 그러므로 미래를 놓고 기도할 때 모든 가능성을 오픈시켜 놓는게 어쩌면 더욱 성령인도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비결일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