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onologue
사치
가난한선비/과학자
2018. 4. 5. 07:57
점심 굶고 저녁 먹고 다시 실험실 가서 자정 넘어 퇴근하니, 그 동안 책 읽고 글 쓰는 일도 사치였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은 단순해지고 아무런 시상도 떠오르지 않는다. 고민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시간이 있어야 하는 거다.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치열한 노동자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