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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오고 내 공간이 생겼다. IKEA 에 가서 흰색의 78인치 긴 테이블을 샀다. 구석에 쳐박혀 책꽂이 앞에서 무턱대고 쌓여만 가던 책들이 비로소 책장에 꽂혔고 자리를 옮겨 테이블 옆으로 왔다. 그동안 식탁을 겸하여 쓰던 낡은 테이블로부터의 탈출이었다. 미국에 온 지 6년,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이 생긴 것이다. 책을 몇 권 올려놓고 노트북과 함께 스탠드를 설치했다. 멋스럽다. 굉장히 행복하다. 이제 이 자리에선 책을 읽고 글만 쓸 작정이다. 아, 이 사소한 기쁨! 잃어버린 행복의 조각을 하나 찾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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