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급하고 빠른 구름이 지나간다.
서둘러 달려가는 시간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의도하지 않았다. 원하지도 않았다.
앞을 보나 뒤를 보나,
난 그저 흘러가는 구름 속에 있을 뿐.
시간은 어김없이 성실하기만 하다.
나그네 인생.
난 오늘이라는 한 점 위에 서 있다.
기쁨과 슬픔.
내가 서 있는 한 점 위에 있는 것일까?
날 감싸고 있는 구름 속에 널리 퍼져있는 것일까?
알 수 있을까?
알 필요가 있을까?
구름처럼 확실하지 않고
구름처럼 많은 의문이 들어도
난 오늘도 시간처럼 성실하기로 다짐할 뿐.
바른 선택이니까.
아, 어느덧 7월이다.
'in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공간 (0) | 2017.08.04 |
|---|---|
| 원만한 인간관계 (0) | 2017.08.04 |
| 낯선 익숙함에서 낯익은 익숙함으로 (0) | 2017.08.04 |
| 칼 바르트 (0) | 2017.08.04 |
| 우월감. (0) | 2017.08.04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