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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aith

권위

가난한선비/과학자 2017. 8. 4. 02:29

우리가 예배할 때나 찬양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하나님은 높으시고 위대하시다는 고백이다.


정권교체가 된지 열흘이 넘었다. 국민들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의 탈권위적인 모습에 감동한다. 페북이나 어느 뉴스를 봐도 비슷한 메시지가 넘쳐난다. 전 정부를 포함한 지금까지의 대통령의 권위적인 모습, 높은 자리에 앉아 그 어느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그 위대함이 눈에 보일 정도로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한 놀람과 감사함이 반영된 반응일 것이다.


하나님이 높고 위대하다는 믿음의 고백이 전혀 틀리진 않지만, 하나님이 높고 위대하기만 한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면 정말 곤란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자기 몸을 낮추시고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몸을 스스로 희생하신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란 사실을 우린 자칫 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높고 위대하시다는 그 참되고 멋진 고백이 혹시라도 우리의 소원성취와 문제해결을 위한 것에 그치고 있진 않은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주일 예배 설교를 듣고 묵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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