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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onologue

묘지에 서서.

가난한선비/과학자 2017. 8. 4. 02:37

열리는 땀구멍

떨어지는 땀방울


무더운 여름날의

무거운 적막


흐느끼는 울음소리도 

흐르는 땀방울의 소리도


절제된 절규다.

침묵의 외침이다.


작열하는 태양도 뚫는

차가운 죽음


옷깃을 여미는

남은 자의 슬픔


감기는 눈

흐르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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