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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onologue

White Point Beach

가난한선비/과학자 2018. 8. 28. 04:40


White Point Beach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다.


썰물이 되어 드러난 바위 틈새에서 게를 잡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운 오후를 보냄. 아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물이 빠지고 다시 들어오는 현상을 경험함. 꽤 큰 게는 솔직히 잡을 때 좀 무서웠음. 아들이 물어도 아프지 않을 거라고 격려해주는 바람에 아빠 체면 상 안 잡을 수도 없었음.^^


참, 그리고 게 잡고 나서 아들 왈, “집에 가서 잡아먹자~!” ㅋㅋㅋ 그래서 한 입 거리도 안된다고 하고, 그냥 let go 해주고, 담에 또 보러 오자고 대답함. 한 곳에 다 놓아줌. 그리고 자리 기억해둠. 근데 과연 걔네들이 거기 그대로 있을까... 진짜 아들은 그렇게 믿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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