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해방받고 광야에서 40년이란 세월을 보낸 후,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미 다 만들어놓은 후 들어와서 살게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복할 당시 가나안 땅은 말 그대로 죄가 가장 관영한 곳이었다. 가장 어두운 곳에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들어가면 가나안이라는 가장 어두운 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장 이상적인 곳으로 변화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하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어느 땅에 머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느 땅에 머물든지 누가 통치하느냐에 따라 삶은 달라진다. 성스러운 장소가 지정학적으로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 ..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
은혜로운 말을 듣고, 은혜로운 글을 읽고, 또 은혜로운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많은 것을 얻는다. 때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큰 위로와 기대하지도 않았던 답을 얻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은혜로운 만남은 하나님 자녀들에게 있어서 큰 축복이며,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소중한 양식과도 같다. 그러나 이런 은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도, 우리는 인간이기에 거기서 안주해 버릴 수 있다. 지속적인 은혜로운 만남은 그러한 만남을 더욱 사모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사모하는 마음이 자신의 도피처 정도로 끝나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을 얻었고, 그래서 괜찮아졌지만, 우리 인간은 그 괜찮아진 시점부터 다시 상처받고 어려운 문제에 빠지기 전의 ..
https://www.youtube.com/watch?v=y1RQciil7B0 What fortune lies beyond the stars Those dazzling heights too vast to climb I got so high to fall so far But I found heaven as love swept low My heart beating My soul breathing I found my life When I laid it down Upward falling Spirit soaring I touch the sky When my knees hit the ground What treasure waits within Your scars This gift of freedom gold ca..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아마도 살면서 인간이 스스로에게 하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가 아닐까. 그리고 특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더 진지하게 더 많이 하진 않을까. 좀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교회 다니면서도 여전히 종교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다시 말해 "다른 복음", 즉 본의 아니게 "복음" 아닌 "종교" 전달자가 되어버린 사람들로 그 비중을 국한시킬 수 있지 않을까. 고난과 훈련의 유익함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는 아마 '욥기'가 아닐까 한다. 하나님과 사단과의 대화 가운데 왜 욥이 고난받게 되는지를, 욥기의 시작부터 우리 독자들은 쉽게 알 수 있지만, 정작 불가항력적인 고난을 실제로 받았던 욥은 그 고난이 끝난 이후에도 그 이유를 몰랐다. 다만, 그 고난으로 인하여 욥은, 욥..
우리가 조금 더 받은 것은 우리 자신을 영화롭게 만들어주는 축복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 나누며 쓰라고 존재하는 사명이라는 의미가 부여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이 사명을 위해 우리가 축복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물은 모아 두라거나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저축해 두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저축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 저축의 목적이 나누고 쓰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거다. 재물은 절대 인간의 미래를 커버해주지 못한다. 재물은 보험이 될 수 없다.
In the Dark,Follow the Son.
No credit.No problem.Jesus paid it all.
God opposes our plans when......our initiatives are not from the Lord....our building is not for the Lord....the glory is not to the Lord. Therefore, everything we do must be......God directed...God devoted...God dependent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5. 열심히, 강렬히, 많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감동하셔서 그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믿는다. ---> 이것 역시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식의 논리로 인간이 만들어낸 오류다. 성숙한 신앙인이 열심히, 강렬히, 많이 기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기도한다고 해서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기도라는 것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든지 일방적으로 열변을 토하는 식으로 이해되어졌기 때문에 생겨난 오류라고도 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대화는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으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듣는 과정도 포함된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좋은 대화는 말을 많이 내뱉는 것보단 상대방의 말을 먼저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도라는 개념 자체..
4. 교회 다니면 윤리, 도덕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교회는 누구든지 올 수 있는 곳이다. 인종,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와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곳이 바로 교회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안에는 이미 구원을 받고 제자로서 하나님께 잘 쓰임받고 있는 성숙한 신앙인들도 있지만, 이제 갓 복음을 접하여 미성숙한 신앙인들도 많은가 하면, 복음과 구원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의 소원 성취를 위해 절이나 모스크에 갈 수도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교회당 건물을 찾아온 불신자들도 존재한다. 이들 간에는 믿음의 성숙도가 현저히 차이가 나고 그에 따른 외적인 행동 변화도 차이가 많이 난다. 즉,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윤리, ..
2. 성실하고 겸손하며 착한 사람을 믿음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본받으려 한다. ---> 좋은 모습을 본받으려 하는 건 바람직하다. 그러나 좋은 모습이 항상 좋은 믿음에 기반한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왜냐면 이런 사람은 믿음이 좋다기 보단 사람이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사람은 오히려 불교를 종교로 가지거나,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봉사과 선행을 많이 베푸는 사람 중에 훨씬 더 많다. 물론 이러한 모습은 믿음 좋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모습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믿음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순 없다. 또한 좋은 모습은 단지 표현형일 뿐이기 때문에 그것을 똑같이 따라한다고 해서 믿음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칭찬과 인정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신앙의 뿌리가 복음이 아니라 종교라는 증거 1.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후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의아해 한다. ---> 당신은 구원의 개념을 잘못 이해한 거다. 구원은 당신에게 좋은 일만 생기게 해주는 부적 같은 게 아니다. 구원은 영적 사망에서 영적 생명으로 옮겨져서, 더 이상 죄로 말미암는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바뀐 사건이지, 육신적인 일이 잘 풀리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구원 받은 후에도 어려움과 슬픔에 처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구원 받은 자는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중요한 걸 잃어버리지 않고 결국엔 승리할 수 있다. 좋지 않게 느껴졌던 그런 일들도 배후에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이런 것을 알게 되기까지도 시간이 걸린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17) 1. "의인"의 반대말은 죄인, 여기서 말하는 "죄"는 처음 인간이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났던 원죄를 말한다. 2. 또한 여기서 "살리라"의 뜻은 역시 영적인 의미로써, 영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을 말한다. 다시 말해 구원이다. 3. "믿음"은 영적으로 죽었었던 모든 인간들이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인데, 이 로마서 1장 17절 말씀에서의 믿음이란, 구원받을 때의 "첫 믿음"을 말한다.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깨달아져서 죽었던 영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는 순간에 생기는 믿음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을 믿음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첫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생기는 바로 그 순간은 자신이 하나님..
Are you being restored? You should be. 'Cause the LORD is our Shepherd. Are you being led? The Shepherd knows the best place for His sheeps to be fed. Let our Shepherd lead you. The LORD is our Shepherd. Therefore, we are free from insecurity. However, it does not mean there is no wolf around. Even in the presence of our enemies, we are absolutely safe. 'Cause the LORD is our Shepherd. We do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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